3월로 당겨진 축제…청풍호벚꽃축제 이달 29~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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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회 작성일 24-03-12 13:19본문
▲자료사진-지난해 청풍호벛꽃축제는 4월7일부터 9일까지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열렸다. 하지만 벚꽃이 만개한 뒤에 열리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청풍호벚꽃축제는 3월에 열린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 등 이상 기온 때문이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 본행사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공식 축제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야시장 대신 주민 장터를 개설한다. 또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 판매 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벚꽃축제 메인무대는 위치를 옮긴다. 기존 청풍면 물태리 중앙광장에서 청풍보건지소 전면으로 옮기며 기존 중앙광장은 인조잔디를 깔아 쉼터로 조성한다.
이번 축제는 제천문화재단과 청풍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제천시와 K-water 수자원공사가 후원한다.
한편 이상기온으로 전국의 벚꽃축제 대부분이 일주일가량 시기를 앞당겼다.
진해 군항제는 3월23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벚꽃축제는 3월27일부터 31일까지, 석촌호수 일원에서 열리는 ‘호수 벚꽃축제’도 같은 일정이다. <최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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