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벌 쏘임·벌레 물림 사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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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4-08-03 09:38본문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로 벌 쏘임과 벌레 물림 사고가 증가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올여름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수칙 준수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다.
최근 이틀 간 제천에서는 벌 쏘임과 벌레 물림 사고로 60대 두 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29일 낮 12시24분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에서 벌레에 물린 A씨(62)가 호흡곤란과 두드러기 발진을 일으켜 제천서울병원으로 후송됐다.
앞선 28일 오전 8시32분 제천시 백운면의 한 캠핑장에서 B씨(60)가 벌에 쏘여 호흡곤란 등 중증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벌 쏘임 예방법은 △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사용 자제 △ 흰색 계열의 소매가 긴 옷 착용 △ 벌집 발견시 절대 건들지 말고 119신고 △ 벌집 접촉 시 머리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 달콤한 음료나 탄산음료 자제 등이다.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 △ 카드 등을 이용해 벌침 제거 △ 세척 및 소독 후 얼음주머니를 이용해 찜질 △ 울렁거림, 구토, 설사, 어지러움,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 후 1시간 이내 병원치료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준수해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벌에 쏘였을 경우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도움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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